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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권위를 인정함이 진정한 순종의 길입니다 (마태복음 21:23-3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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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권위를 인정함이 진정한 순종의 길입니다 (마태복음 21:23-32)

Kossie cosy 2021. 3. 8. 14:55

* 말씀 묵상은 '생명의 삶 Lite' 앱을 통해 하고 있습니다. (무료 큐티 앱)

* 매일 직접 하는 필사와 타이핑으로 큐티합니다. (저작권은 생명의 삶 앱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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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준 권한인가?> 21:23-27

 

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서 가르치고 있을 때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께 와서 물었습니다. "당신이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누가 이런 권세를 주었소?"

24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나도 한 가지 물어보겠다. 너희가 대답하면 내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말해 주겠다.

25 요한의 세례가 어디서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아니면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은 이것을 두고 서로 의논하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늘로부터 왔다'고 하면 저 사람이 ' 그러면 왜 요한을 믿지 않았느냐'고 할테고

26 그렇다고 '사람으로부터 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요한을 예언자로 믿고 있으니 두려울 따름이다."

27 그래서 그들은 예수께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예수님 당시에는 성전에서 가르칠 권한을 가진 사람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자격이 주어지지 않은 예수님이 성전에서 가르치시자, 종교 지도자들이 무슨 권위로 또 누구의 위임을 받아 가르치는지 묻습니다.

곧 '우리가 그 같은 권위를 준 적이 없기에 네가 성전에서 가르치는 것은 불법이다.'라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온 것인지, 사람들로부터 온 것인지 되물으십니다.

어느쪽으로도 답할 처지가 아님을 안 그들은 답변을 거부합니다. 예수님도 그들 물음에 답하지 않으셨지만,

우리는 그분이 어떤 권위로 행하셨는지 압니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온 것처럼, 예수님의 권위도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 입니다.

 

 

Q. 세례 요한의 관한 예수님의 물음에 종교 지도자들은 어떻게 답했나요?

Q.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하는 것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어떤 차이를 가져올까요?

 

 

<누가 아버지 뜻대로 순종했나?> 21:28-32

 

28 "너희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그 사람이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여라' 하고 말했다.

29 맏아들은 '싫습니다'라고 대답했지만 그 뒤에 그는 뉘우치고 일하러 갔다.

30 그 후 아버지는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똑같이 말했다. 둘째 아들은 '예, 아버지'라고 대답만 하고는 가지 않았다.

31 두 아들 가운데 누가 아버지의 뜻을 행했느냐?" 그들이 대답했습니다. "맏아들입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것이다."

32 요한이 너희에게 의의 길을 보여주려고 왔는데, 너희는 그를 믿지 않았지만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다.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그들 스스로 하나님의 참된 백성이며 그분 뜻을 잘 행하고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예수님은 두 아들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실상을 분명히 보여주십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 이야기에 등장하는 맏아들 (우리말성경은 '둘째 아들'로 옮김)처럼 말로는 순종하는듯 했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의 뜻을 거부했습니다.

반면 세리와 창녀들은 부정한 삶을 살았기에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세례 요한을 통해 하나님의 뜻이 선포될 때 그것을 믿고 따랐습니다.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이후에 순종한 둘째 아들과 닮았습니다.

사람들의 인식과 평판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진정으로 순종하는지 여부가 믿음의 핵심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이 아닌 행위로 입증하는 믿음을 지닌 자들의 것입니다.

 

Q. 두 아들 중 누가 참되게 순종한 아들인가요?

Q. 말로는 주님 뜻에 순종한다 해 놓고 실제 행동으로 순종하지 않은 일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도>

 

순종하겠다는 다짐이 입술에서만 맴돌고 삶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은 아닌지 두렵습니다.

날마다 돌이켜 말씀을 인정하고 아버지 뜻에 순종하는 자녀 되게 하소서.

'주여, 주여!' 외치는 공허한 무리가 되지 않고, 행함으로 믿음을 입증하는

진실한 신앙인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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