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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호주 Australia (7)
코지의 Cosy한 라이프

멜번 시티의 삶을 정리하고 여기로 이사를 온 이유는 첫째로 시티의 삶이 너무 지겹고, 돈 모으기도 힘들고, 한인들과의 관계에서도 너무 지쳤다. 둘째는 현재의 남편과 연애하면서 몇 번 놀러왔었는데 올때마다 너무 편안하고 여유있는 삶이 좋았다. 남편은 그 당시 잠시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었는데, 내가 이 곳에서 일을 구하게 되어서 함께 살게 됐다. 시부모님이 정말 인성이 너무 좋으셨고, 매일 저녁까지 차려주시곤 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우리가 저녁을 하는 날이어서, 이렇게 타코도 만들고, 비빔밥이나 카레도 만들어 드리곤 했다. 늘 저녁시간에 다 같이 모여 드라마 보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했던 시간들이 가끔은 그립다. 지금은 둘만 있으니 대화할 꺼리도 많지 않고 일거수일투족을 함께하다보니.. 굳이 말을 하지 않아..

사진이 조금 뒤죽박죽이지만 그래도 기억을 살려 써보려고 한다. 사실, 그린하우스 백팩커에서 한 일주일 정도 지내다가 이사한 곳은 멜번 근교 였다. 한국인이 쉐어하는 곳 이었는데, 독방이고 굉장히 저렴했어서 좋았지만 결국 불편한 점을 발견하고 말았다 ㅋㅋㅋ 멜번 시티에서 기차타고 30분 그리고 역에서 집까지 또 버스타고 20~25분. 기다리고 뭐 하면 한 시간이 훌쩍 넘어버려서 결국 교통비가 더 나가는 기분 이었다. 마켓 나들이 정말 시티가 아니다보니 너무너무 할게 없어서 시장에서 사 온 열무로 혼자 열무김치도 담그고 ㅋㅋㅋ 오이소박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만들기도 했다. 한국인 쉐어의 장점은 한식을 만들어 먹는 다는 것.. 그것 뿐... 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일 때문에 멜번 시티로 쉐어를 ..

에어비앤비 숙소 앞 작은 연못이 있었다. 고요하고 여유로웠던 곳. Moe는 빅토리아주 깁슬랜드 지역의 Latrobe Valley에 있는 도시이다. 콜스나 울월스 마트에 가면, 요거트나 우유에 Gippland 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볼 때마다 궁금했었는데.. 직접 와보다니!!! 역시 예상대로 이 곳 '모(Moe)' 는 낙농업으로도 유명하다. 로드트립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우리의 깁스랜드 여행은 '힐링'의 테마로 갔기에 많은 활동들을 하기 보다는 온전히 우리 둘만의 시간을 갖는것에 초점을 두었다. 에어비앤비 숙소. 숲속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숙소는 남편이 에어비앤비로 예약을 해 두었다. 이 곳에 도착하자마자 너무 아름답고 고요해서, 내 마음까지도 평화로워졌다. 남편에게 칭찬을 마구 해줬다 ㅋㅋㅋ ..

#LakesEntrance 는 #수상스포츠 의 메카 이기도 하다. 호주 동부 빅토리아의 해변 휴양지이며 이름 그대로 호숫가이다. (Gippsland Lakes 와 Bass Strait를 연결하는 곳의 근처에 있다.) 왈할라에서 레잌스 엔트런스까지 차로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Lakes Entrance 오자마자 본 풍경. 낚시와 수상스포츠 할 거리가 아주 많았다. 사실, 우리 부부는 낚시에 별로 관심도 없고... 수상스포츠를 즐기러 마음먹고 간 것이 아니었어서, 이런 Water Activity는 하지 않았다 ㅠㅠ 그냥 Chill 하러 간 것이기 때문에, 호숫가 주변을 걸으면서 여유있게 지내다가왔다. 하지만 낚시와 수상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이곳을 추천한다. 그리고 호주 사람들도 낚시나 수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