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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산법 (마태복음 20:1-16)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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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계산법 (마태복음 20:1-16)

Kossie cosy 2021. 3. 4. 06:23

* 말씀 묵상은 '생명의 삶 Lite' 앱을 통해 하고 있습니다. (무료 큐티 앱)

* 매일 직접하는 필사와 타이핑으로 큐티합니다. (저작권은 생명의 삶 앱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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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원 일꾼 고용> 20:1-7

1 "하늘나라는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일꾼을 고용하려고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 어떤 포도원 주인과 같다.

2 그 주인은 하루 품삯으로 1데나리온을 주기로 하고 일꾼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다.

3 오전 9시쯤 돼 그가 나가 보니 시장에 빈둥거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4 그는 그들에게 '너희도 내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적당한 품삯을 주겠다'라고 했다.

5 그래서 그들도 포도원으로 들어갔다. 그 사람은 12시와 오후 3시쯤에도 다시 나가 또 그렇게 했다.

6 그리고 오후 5시쯤 다시 나가 보니 아직도 빈둥거리며 서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는 '왜 하루 종일 하는 일 없이 여기서 빈둥거리고 있느냐?' 라고 물었다.

7 그들은 '아무도 일자리를 주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했다. 주인이 그들에게 말했다. '너희도 내 포도원에 와서 일하라.'

하나님 나라는 세상 가치 기준과 다릅니다.

예수님은 포도원 일꾼 비유를 통해 우리가 현재 속해 있고 또 장차 누릴 하나님 나라가 어떤 곳인지 알려 주십니다.

이른 아침에 포도원 주인이 일꾼을 고용하게 위해 나갑니다. 일당은 한데나리온을 주기로 약속합니다.

제삼시 (오전9시)에도 장터에서 노는 사람들을 데려옵니다. 제육시(정오) 와 제구시(오후 3시) 에도 일꾼을 고용합니다.

제십일시(오후 5시) 까지도 일꾼으로 선택받지 못한 자들이 놀고 있자, 주인은 그들도 포도원에서 일하게 합니다.

세상 기준으로 볼 때 쓸모없어 노는 듯한 사람을 고용하는 것은 효율 면에서 낭비일 수 있습니다.

포도원 주인의 모습은 죄 가운데 있던 무가치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을 생각나게 합니다.

Q. 제십일시(오후 5시) 에도 일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의 심정은 어떠했을까요?

Q. 이 비유에 등장하는 일꾼 중 나는 몇 시에 부름받은 자라고 생각하나요?

<주인의 품삯 지급> 20:8-16

8 날이 저물자 포도원 주인이 관리인에게 말했다. '일꾼들을 불러 품삯을 지급하여라. 맨 나중에 고용된 사람부터 시작해서 맨 처음 고용된 사람까지 그 순서대로 주어라.'

9 오후 5시에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 각각 1데나리온씩 받았다.

10 맨 처음 고용된 일꾼들이 와서는 자기들이 더 많이 받으리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각 사람이 똑같이 1데나리온씩 받았다.

11 그들은 품삯을 받고 포도원 주인을 향해 불평했다.

12 '나중에 고용된 일꾼들은 고작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루 종일 뙤약볕에서 고되게 일한 우리와 똑같은 일당을 주시다니요?'

13 그러자 포도원 주인이 일꾼 중 하나에게 대답했다. '여보게 친구, 나는 자네에게 잘못한 것이 없네. 자네가 처음에 1데나리온을 받고 일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14 그러니 자네 일당이나 받아 가게. 나중에 온 일꾼에게 자네와 똑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네.

15 내가 내 것을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정당하지 않은가? 아니면 내가 선한 것이 자네 눈에 거슬리는가?'

16 이처럼 나중 된 사람이 먼저 되고 먼저 된 사람이 나중될 것이다."

선하신 하나님의 긍휼은 모든 사람에게 미칩니다.

일과가 끝나자 주인은 오후 5시에 온 일꾼들붜 품삯을 지급합니다.

그들이 한 데나리온을 받으니 먼저 온 일꾼들은 더 받을 줄 확신했다가, 똑같이 한 데나리온을 받자 주인을 원망합니다.

어떻게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은 자들과 똑같이 대우하느냐고 따집니다.

그러나 주인은 원래 약속한 대로 지급한 것이기에 부당하지 않다고 합니다.

이 비유를 통해 우리는 구원 문제에서 인간의 노력은 설 자리가 없고,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만이 절대적 요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긍휼이 드러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 은혜로' 천국 백성 되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Q. 일찍 왔든 늦게 왔든 같은 품삯을 지불한 데서 드러나는 주인의 성품은 어떠한가요?

Q. 남의 것과 비교해 불평하면 하나님이 어떻게 보실까요?


<기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수고를 인정받기 원했던 탐욕스러운 모습을 고백합니다.

자격 없는 저를 부르시고 하나님 일꾼 삼으신 은혜로 인해 날마다 감사가 넘치게 하소서.

선하신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며 신실하고 충성스러운 제자로 하루하루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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