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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Australia/워킹홀리데이 AUS Working Holiday

호주 워홀 초반 일상들 (멜번 시티에서 살아보기)

Kossie cosy 2021. 3. 1. 08:13

 

 

호주 워킹홀리데이 (멜번 툴라마린 공항에 도착!)

아직도 멜번 공항에 도착 했을 때가 생생하다. 저 큰 멜번 사인을 보고 얼마나 설렜던지.

 

 

멜번 도착하자마자 유심 사러 써던크로스역에 들렀다.

워홀 첫날이라 모든 건물들이 으리으리해 보이고 유럽풍에 트램까지.. 세상 모든 것이 신기했던 처음.

내가 호주에서 이렇게 이민해서 눌러 살지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지ㅋㅋㅋ

 

 

써던크로스 시계탑. 만남의 장소 ㅋㅋㅋㅋ

 

 

써던크로스 역 (Southern Cross Station) 에서 나오자 마자 보이는 트램 정류장과 카페들.

 

 

멜번 시티 무료 트램 존

멜번 시티에는 무료로 탈 수 있는 트램 존이 따로 있다. 지도를 참고하면 좋을듯.

돈 없는 워홀러들에겐 무료트램으로 이동하는게 유용했다. 하지만 나는 아주 극 초반 빼고는 거의 안 탔다는...

왜냐하면 냄새가 아주ㅠㅠ 출퇴근 시간 겹치거나, (아니 그냥 멜번 시티는 항상 바빴어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장소라,

냄새 뿐만이 아니라, 약쟁이들도 있고 정신이 아픈 사람들도 많아서 늘 경계하면서 탔던 기억이 난다.

 

 

그린하우스 백팩커 입성

그린하우스 백팩커 방 키 그리고 주의사항들. 처음 쉐어하우스 구하기 전 까지 지낼만 했다. 다양한 친구들도 만나고, 정보공유도하고..

나처럼 워홀 온 친구들도 있었고, 배낭여행 온 친구들도 있었다.

 

 

나의 suit case ㅋㅋㅋㅋ 그리고 건너편에 누워서 뒹굴거리는 친구

백팩커 예약할 때, 벙커 침대 1층과 2층 자리는 선택이 불가하다. 그냥 그 방에 최대 인원만 알 수 있고, 먼저 들어가서 찜 하는 사람이 원하는 곳을 사용할 수 있었다. 난 개인적으로 2층은 왔다갔다 하기도 불편하고 해서 1층이 편하고 좋았다.

 

 

그린하우스 백팩커 휴게실 (이 곳에서는 음식물 반입 금지.)

 

 

대충 짐을 풀고 나온 멜번시티 플린더스역

초반에는 진짜 어디가 어딘지 하나도 몰라서, 걸어다니면서 같은 자리 계속 돌기도하고 했는데, 한 몇 일 지나고 나면 전문가가 되어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ㅋㅋㅋㅋㅋ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시티 한 중심에서 지냈기 때문에 더 빨리 익숙해 질 수 있었다. 한 달 지나고 나면 눈 감고도 찾을 수 있을 정도..

 

 

플린더스역 유명한 요정할머니 (스톱모션 예술가)

이 할머니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아이들이 오면 빤짝이 가루 엄청 뿌려줬던 기억이..

 

 

플린더스 페더레이션 스퀘어 (Flinders Federation Square) 

 

 

싸우스뱅크 (SouthBank) 풍경

 

 

어딘지 기억도 잘 나지 않는.. 그냥 길 ㅋㅋㅋㅋ

그냥 길거리도 다 예뻐보이는 워홀 극초반의 나. ㅋㅋㅋㅋㅋㅋㅋ

 

 

하늘이 예뻐서 찍은 것 같다. 멜번 하늘

 

 

친구랑 파미 먹으러가다가

 

 

플린더스 공원이었나..

그리고 내가 너무너무 가 보고 싶었던 해리포터 느낌의 도서관!!! (state library victoria) ▼

 

 

여기서 공부하면 다 A플러스 나올듯..

 

 

나도 공부하는 척.. 은 아니고 구글켜놈 ㅋㅋㅋㅋㅋ

 

 

멜번 주립 도서관 너무 이쁘지않나요?

 

 

그린하우스 백팩커 사물함

 

 

전기코드 사수 전쟁..

 

 

멜번 거리 풍경 (Melbourne city street view)

 

 

처음으로 먹었던 Schnitz 버거 ㅠㅠ 당연히 맛있었음

 

 

힙한 멜번의 거리 풍경. 플린더스레인 (Flinders lane)

 

 

비가와도 운치 있는 Degraves Place 멜번시티

 

 

날씨 좋을 땐 정말 하늘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된다.

 

 

멜번 주립 도서관에서 체스 두는 아이들

 

 

DFO 가는길

 

 

페더레이션 스퀘어 에서.

 

 

멜번 시티 밤 풍경

 

 

세븐일레븐에서 사먹은 바나나 브레드

 

 

세인트킬다 비치

 

 

세인트 킬다 빈야드 레스토랑 앞

 

 

레스토랑 외관이 너무 이뻤다.

 

 

세인트 킬다

 

 

south wharf 도착!

 

 

노을 지는 풍경 멜번 시티

 

 

플린더스역 에서 싸우스뱅크 까지 건너는 다리에서.

 

 

백팩커에서 만난 친구들 ㅠㅠ 그립다

 

 

ㅋㅋㅋ 다들 취해서 신남.. 나만 얼굴빨갛네..

 

 

스코트랜드 친구가 내 머리 땋아 줌!

 

 

친구와 마지막 커피 ㅠㅠ

아직도 기억에 남는 두 친구.. 스코트랜드에서 온 친구와 일본에서 온 친구.

스코트랜드에서 온 친구는 친척들이 멜번에 살아서 얼굴도 볼 겸, 여행도 할 겸 왔다고 했다.

그래도 같이 카페가면 열심히 내 일자리를 알아봐주고, 사람 뽑냐고 물어봐주던 ㅠㅠ 그립다.

다시 자기 나라 돌아가면, 의사가 되기 위해 또 학교도 열심히 다녀야 된다고 했었는데... 너무 즐거웠던 추억들이다.

다들 잘 지내지 얘들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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